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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가는 전략적 전환의 순간 - 박승한 前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전문가 기고문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가는 전략적 전환의 순간 박승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前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지난 10년간 우리 대학은 QS와 THE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아 왔다. 이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성과가 아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과 연구의 본질을 지켜 온 교수들의 헌신, 더 나은 배움과 성취를 향해 쉼 없이 도전해 온 학생들의 열정,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온 교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 그리고 국내·외 40여만 동문들의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이 성취는 우리 대학 공동체 모두의 성실한 노력이 축적된 결과이며, 우리 대학이 지향해 온 가치와 철학이 시대적 성과로 구현된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과는 과거를 확인하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어야 한다. 이제 우리 대학은 이 성취를 발판 삼아 교육과 연구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명실상부한 연구중심의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책무 앞에 서 있다. 연구중심의 세계 초일류 대학이란 무엇인가?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다니고 싶은 대학이며, 우수한 학자들이 연구하고 싶은 대학이고,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다. 동시에 인문·사회 분야 기초학문이 지닌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한편, 과학기술 분야의 탁월한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기술과 차세대 산업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이다. 훌륭한 교수진과 창의적 인재, 헌신적인 행정 시스템,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 그리고 개방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대학 운영은 이러한 대학의 공통된 특징이다. 이러한 연구중심 세계 초일류 대학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는 국가의 경쟁력과 산업 발전, 나아가 국제적 영향력을 가늠하는 주요 척도다. 따라서 우리 대학이 이러한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인문·사회 분야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함께 이학·공학·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장이나 순위 상승을 넘어, 학문 생태계 전반의 질적 도약을 지향하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우수한 교수진 확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유치,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과감한 투자가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학·공학·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력은 단기간의 투자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전교적 차원의 집중적·지속적 투자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러한 투자는 단기적으로는 가시적 성과가 제한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과 지적자산 축적, 차세대 산업 창출의 원동력이 된다. 더 나아가 대학의 수익 구조를 질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인문·사회 분야를 포함한 대학 전체의 연구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세계 초일류 대학을 향한 전략적 방향 설정 연구중심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문·사회·이학·공학·의생명 분야 전반에 걸친 중·장기 발전 전략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일관되게 실행되어야 한다. 명확한 미션과 비전, 목표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며, 대학 전체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경쟁 대학과 비교한 우리 대학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히 분석하고, 가용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세계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은 우수한 신임 교수의 영입과 연구역량 강화, 대형연구 과제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다학제적 융합·복합 신지식의 창출 및 대형 융·복합 연구 공간 신축,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재정 기반 확충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재정과 공간 자원 역시 이에 맞추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우수 신임 교수 영입 및 역량 강화 생태계 혁신 우수한 신진 교수의 영입과 연구역량 강화는 연구중심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가는 핵심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다. 연구력이 왕성하고 창의적이며 학문 발전의 최신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질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선발한 신임 교수에게는 새로운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가치 창조’를 추구하는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독려하여야 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시니어 연구자를 중심으로 연구 집단을 구성하고, 신임 교수가 대형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신진연구자–중견연구자–리더연구자’로 성장하는 안정적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학문적 연속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전략의 전환 최근 정부 정책은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형 국책과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여기에 특정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한 집중 육성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고등교육과 사립대학 연구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대학의 연구 방식과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구조적 신호로,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 수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대학은 이제 공고된 과제에 수동적으로 응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대형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제안하는 능동적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와 시대가 필요로 하는 대형과제를 사전에 기획·제안·유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본부 차원의 조직을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안정적 재원 확보와 적극적으로 추진할 연구 행정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병행하여야 한다.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융·복합 연구 인프라 구축 최근 혁신적인 연구 성과는 지식의 다양성과 이종 학문 간의 융합에서 빠르게 창출되고 있으며, 신산업의 창출 또한 산업 간의 융・복합화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IT, BT, NT, ET, CT, ST 등 미래 첨단기술이 서로 수직 혹은 수평적으로 결합하는 다학제적 융합·복합기술 분야에서 혁신이 급속히 일어나고 있으며, 신기술 창출 역시 이러한 융·복합 기술 시너지의 극대화와 산업 간 융·복합화를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상상력, 예술적 창의성, 과학적 합리성을 결합한 다학제 융·복합 연구를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방형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차원의 중·장기 전략 아래 다학제 연구 문화 및 신지식 창출을 구현할 세계 수준의 초대형 융·복합 연구 공간을 시급히 신축해야 하며, 학제 간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제도적 유연성 역시 함께 마련돼야 한다.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다각적 재원 조성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전 세계 최고의 우수 인재 확보는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연구중심 세계 초일류 대학들은 이미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점하고 있다. 우리 대학 역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부분 장학금의 지원을 넘어, 세계 최상위권 학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구조적 제도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대학원생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괄 지원하는 ‘글로벌 엘리트 장학기금(Global Excellence Scholarship Fund)’(가칭) 조성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유치하여야 한다. 박사과정과 석·박사 통합과정, 전략 분야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연구 몰입형 교육과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재원 확보를 위해 대학 발전기금 내 목적기금 신설, 기업과의 전략적 매칭 펀드 구축, 정부·지자체 사업 연계,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정 기부 유치 등 다각적 재원 구조를 구축하고 조성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장학 재정 모델을 확립해야 한다.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결단과 도약의 전환점 사립대학인 우리 대학은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 따른 등록금 수입 감소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 기부 및 연구개발 지원 축소 등으로 재정적 압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학·공학 분야의 연구 공간 인프라 약화로 인한 연구 경쟁력 저하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고 연구중심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와 대형 첨단 연구를 뒷받침할 공간 확충을 포함한 단기·중기·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는 단지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대전환의 여정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연대 없이는 불가능하다. 교수와 학생, 교직원, 동문이 함께 뜻을 모으고, 국·내외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더해질 때 비로소 변화의 동력이 만들어질 것이다. 지금은 과거의 성과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결단으로 새로운 140년을 열어가야 할 중대한 전환점이다. 우리 대학이 다시 한 번 세계를 향해 연구중심의 초일류대학으로 도약하는 길에 나설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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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신촌·미래캠퍼스 총 45개 교육연구단(팀) 참여, 대학원 중심으로 연구 혁신 이끈다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혁신 혁신, 개방, 공진화 지향 한국어문학 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태린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미래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이석구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미래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지식정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팀 주영준 상경대학 경제학과 미래 뉴노멀 시대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성훈 상경대학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혁신 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 김현태 경영대학 경영학과 미래 사회가치 실현 경영인재 교육연구단 임일 이과대학 수학계산학부 미래 연세대학교 수리과학 및 계산 교육연구단 박은재 이과대학 물리학과 미래 연세 물리 교육연구단 최영재 이과대학 화학과 미래 지속가능 화학 교육연구단 장우동 이과대학 천문우주학과 미래 지구·대기·천문 교육연구단 윤석진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글로벌 초격차 화공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이상영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미래 글로벌 융합기술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노원우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미래 기술-디자인 융합형 건축교육 연구단 김수민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미래 포용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지역개발 교육연구팀 김진희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미래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박준홍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기계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류원형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미래 인간중심 미래선도 소재 교육연구단 박철민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혁신 산업인텔리전스기반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 교육연구단 정병도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 혁신 지능형 반도체 IT 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여종석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 미래 연세 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 정광철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미래 문제정의형 핵심 SW 인력양성 사업단 박상현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혁신 연세대학교 범용인공지능 (AGI) 혁신인재교육연구단 백종덕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미래 혁신 과학기술 시대의 정치적 문제 해결 교육연구단 우병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미래 한국사회 대전환기 정부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인재 교육연구단 홍순만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미래 분열 사회의 사회적 포용을 위한 성찰적 공감 인재 양성 최성수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 혁신 Co-space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복지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정윤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통합디자인학과 혁신 공감,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혁신적 디자인 김현경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혁신 Salutogenesis 기반 건강 문제해결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용관 약학대학 약학과 미래 글로벌 선도 약과학자 교육연구단 김익연 연합신학대학원 미래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 임성욱 정보대학원 혁신 AI-빅데이터 기반 초스마트 사회 구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단 김희웅 의과대학 의과학과 미래 연세첨단의과학교육연구단 신전수 치과대학 응용생명과학과 미래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 김희진 간호대학 간호학과 미래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 이주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4단계 BK21 교육연구단(팀) - 미래인재양성사업: 8개 교육연구단(팀), 혁신인재양성사업: 3개 교육연구단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국어국문학과 미래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 한수영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글로벌행정학과 미래 글로벌 위기 시대의 지역사회 혁신과 새로운 공공 거버넌스 교육연구단 한상일 과학기술융합대학 환경에너지공학부 미래 환경-에너지 융합 교육연구단 노현석 과학기술융합대학 생명과학기술학과 혁신 바이오재난 해결형 전문인재 교육연구단 박준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 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SW 융합 교육연구단 성태응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의공학부 혁신 맞춤형 NBIT 융복합 의료기기 교육연구단 이상우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보건행정학부 미래 글로컬 보건의료 정책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팀 이광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물리치료학과 미래 지역사회 노인 맞춤형 디지털 웰니스 케어를 위한 창의 혁신 인재 교육연구팀 이충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작업치료학과 미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건강과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연구팀 박지혁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방사선융합공학과 미래 미래의료방사선 융합교육연구팀 민철희 원주의과대학 글로벌의생명학과 미래 미래의과학 선도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차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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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대학원혁신사업 세부프로그램 참여 소감문 - 정의정 학생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2] 대학원혁신사업 세부프로그램 참여 소감문 연구자로 성장하는 시간, 연세인 내공전수 프로젝트 정의정(문과대학 심리학과, 석사과정 4학기)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연세인 내공전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연세인 내공전수 프로젝트는 선배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대학원 생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원 생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논문 주제 탐색 과정부터 실제 연구를 지속해 나가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문 주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연구의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논문 작성의 출발 지점을 보다 현실적인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연구 초기 단계에서의 고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발표자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제 간 연구의 가능성을 어떻게 모색할 수 있는지, 실제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요소들을 접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학제 간 연구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례를 접하기 쉽지 않은 영역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의 방식, 연구 주제 설정의 기준, 학문 간 언어 차이를 조율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연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조언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연구자로서의 태도와 자세를 다시 한번 성찰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교내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알게 된 점도 유익했습니다. 연구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지원과 연구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해 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세인 내공전수 프로젝트’는 논문 작성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넘어 대학원 생활을 보다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연구자로서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연구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고민들 앞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들을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아 나아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를 비롯한 다양한 4단계 BK21대학원혁신사업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더 많은 대학원생들에게 알려져, 대학원 생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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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간호대학 간호학과, 국내대학 간호학과 임용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우수 취업 사례 간호대학 간호학과, 국내대학 간호학과 임용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간호대학 간호학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에서 배출한 박사 졸업생들이 국내 여러 대학 간호학과에 임용되며 학문적 성과와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 김라영 박사는 2025년 9월 수원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되었으며, 김광숙 교수의 지도 아래 ‘고령 여성 근로자를 위한 소셜미디어 앱 기반 근골격계 건강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가능성 평가’ 연구를 수행하였다. - 박혜란 박사는 2025년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되었으며, 이주희 교수의 지도 아래 ‘가상현실 오류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험기반 낙상 및 투약 오류 예방 교육의 개발 및 예비 평가’ 연구를 수행하였다. - 이원경 박사는 2025년 9월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되었으며, 김희정 교수의 지도 아래 ‘초기 성인기의 자살 태도 척도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 이효진 박사는 2025년 9월 건국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되었으며, 박정옥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의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부정적 아동기 경험, 인지적 정서조절, 사회적 지지, 양육역량 간의 관계: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 연구를 수행하였다. - 전미선 박사는 2025년 배재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되었으며, 김상희 교수의 지도 아래 ‘고령 위암 생존자의 후기 효과를 증상 군집, 증상 부담, 삶의 질 관점에서 분석한 혼합연구’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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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5V급 고전압 전고체전지 설계 기술 개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우수 연구 성과 정윤석 교수 연구팀, 5V급 고전압 전고체전지 설계 기술 개발… 에너지 밀도 한계 극복 기대 사회지향 글로벌 초격차 화공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정윤석 교수 연구팀이 5V 이상 고전압 영역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전고체전지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그 유효성을 다양한 양극 및 실제 셀 구조에서 입증했다. 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는 전하량과 전압의 곱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고용량 전극 또는 고전압 양극을 적용하면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두 접근을 결합할 경우 상승 효과는 더욱 커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5V 이상 전압대에서는 전해질 분해 문제가 발생해 실제 운용 전압이 4V 부근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는 전고체전지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한 불화물계 고체전해질 LiCl–4Li₂TiF₆(상온 이온전도도 1.7 × 10⁻⁵ S/cm)를 도입했다. 해당 전해질은 5V 이상에서의 높은 산화 안정성과 우수한 이온전도도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특히 LiNi₀.₅Mn₁.₅O₄ 등 5V급 스피넬계 양극재 표면 보호층으로 적용될 경우 전기화학적 성능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개발 전해질의 활용 범위를 다각도로 확장해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LiCoMnO₄, 초저가형 LiFe₀.₅Mn₁.₅O₄ 등 다양한 고전압 스피넬계 양극재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용량(258 mAh/g)을 달성한 저전압 확장 시스템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더 나아가 일반 전극 대비 약 10배 두꺼운 1.8 mm 초고에너지밀도 전극 구현에도 성공했으며, 상용화에 근접한 파우치형 전고체전지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출력 특성을 동시에 확인했다. 정윤석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신소재 제안에 그치지 않고, 고전압 전고체전지 구현을 위한 설계 방향을 구체화한 결과”라며 “전고체전지 상용화 가속을 위한 기반 기술이자, 최근 제기되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안전성 이슈에 대응하는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세대 손준표 박사과정생, 박주현 박사, 동국대 김해용 석사과정생, KAIST 김재승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Nature Energy 10월 3일자 온라인판에 「Five-volt-class high-capacity all-solid-state lithium batteries」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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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FI-RST’ 국제학술대회 개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주요 활동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 ‘FI-RST’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속가능·회복탄력적 미래 인프라 기술 논의 2025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ture Integration for Resilient and Sustainable Infrastructure Technology(FI-RST)’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인프라·건설·환경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인 미래 인프라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초청 연사 20여 명을 비롯해 학과 전임교원, 대학원생 및 연구자 등 약 21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시 회복탄력성, 지반·에너지·수자원 분야의 첨단 기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학문적·산업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첫째 날에는 도시 회복탄력성과 바이오소재 분야 해외 석학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지반공학, 지속가능 재료,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분야별 전문 세션 발표가 이어지며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본 행사는 연세대학교 BK21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건설환경공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제 협력과 학술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또한 14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적 국제 학술행사로서 연세대학교의 글로벌 연구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일반대학원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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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3]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주요 활동 문과대학 영어문학과 교육연구단,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교육연구단은 2025년 10월 23–24일, 대만 타이베이 Academia Sinica(Institute of European and American Studies)에서 국제학술대회 「2025 Situations International Conference: Precarity and Injustice: A Global Reckoning of Our Time」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본 교육연구단이 발간하는 스코퍼스 등재 국제학술지 Situations: Cultural Studies in the Asian Context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불안정성 개념을 심화하여, 기후변화, 전쟁, 질병, 노화, 인종주의, 군사주의, 실업 증가, 저출산 등 현대 사회의 위기를 불평등과의 교차적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특히 초국가적 돌봄 노동의 인종·젠더화된 분업 구조, 글로벌 대리모 산업의 확산, 지리·기술·노동 조건의 불균등한 발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종·계급·세대 간 분극화 심화 양상을 조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불안정성을 단순한 결핍이 아닌 구조적 불평등의 증상으로 재해석하고, 관련 문제의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트럼프 재집권,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지구 관련 논쟁, 팬데믹 이후 국경 통제 강화, 아시아 청년세대의 생활비 상승과 실업 등 동시대 이슈를 중심으로 불안정성과 불평등이 글로벌 차원에서 상호작용하는 양상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본 학술대회에는 연구단 소속 대학원생 3인, 신진연구원 1인, 교수 3인이 운영과 발표에 참여하며 연구단의 국제 학술 역량을 보여주었다. 국제 기조연설자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소규모 오디토리움 환경은 발표자와 청중 간 긴밀한 소통을 촉진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 BK21 사업단과 Academia Sinica 간 협력은 아시아 중심 글로벌 학술 담론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는 Situations 3월호 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일반대학원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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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2 (2025년 11월호)
- 일반대학원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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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2] 인간 중심 AI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연구 중심 대학 - 송현주 前 대학원 교학부원장 기고문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2] 전문가 기고문 인간 중심 AI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연구 중심 대학 송현주(연세대학교 AI휴머니티센터장, 前 대학원 교학부원장) 지금 대학이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AI에 의한 급격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연구를 어떻게 창출하는가이다. AI가 생성해 주는 자료를 통해 학습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AI는 이러한 지적 영역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 정체성, 인간관계 등 개인과 공동체의 다양한 측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AI혁신의 시대에 대학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대학의 역할은 AI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적·윤리적 역량을 지닌 지식인을 양성하고, 인간을 위한 AI학문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도전에 부응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중심의 연구를 지향하는 연구 혁신’을 끌어나가야 한다. AI와 인간의 공존 시대,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에 대한 요구 인간 뇌의 역량을 월등하게 추월하는 AI의 경이로움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AI가 앞으로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불안을 느끼곤 한다. 인간을 대체하는 AI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AI의 개발과 활용은 가능한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인간 고유 역량의 본질과 확장 가능성에 있다고 본다. 인간 고유의 호기심, 상상력, 자기성찰과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AI의 계산 능력이 활용된다면 AI만으로는 생성될 수 없는 새로운 통찰 및 지식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이러한 AI와의 공존의 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가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이해가 필수적이다. 급속도로 발달하는 AI기술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인간의 속성에 대해 새로운 조망을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다. 예를 들면, AI로 인해 생성되는 정보가 우리의 기억을 대체하게 될 때, 고유한 기억으로 인해 생성되는 개인의 정체성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우리는 매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고민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AI기술 개발에 대한 이공계 분야와 언어, 심리, 인지과학, 철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 간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인지, 정서, 행동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도되어야 한다. 최근 설립된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간다움의 재정의'를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인간이 AI를 학습시키듯, 이제 인간도 AI를 통해 자신을 스스로 새롭게 이해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인간 중심의 연구생태계 구축 지금 대학의 사명은 인간과 사회를 위한 AI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의 창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융합적 사고 및 윤리적 성찰, 대학원 중심의 연구 체제가 구축이라고 생각된다. 첫째, 융합 연구생태계의 강화가 필요하다. AI기술은 공학의 산물이지만, 그 사회적 파급력은 인문사회적 통찰 없이는 올바르게 이해될 수 없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동문을 배출한 연세대학교는 이미 국내 인문학 연구의 상징적 전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10년에 걸친 인문학 교육 및 역사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러한 깊은 인문학적 토대 위에서 연세대학교 대학원은 AI와 인문학, 데이터과학과 심리학, 언어와 기술이 만나는 다학제적 연구를 적극 추진하며 시대의 방향을 선도할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둘째, 윤리적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연구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 기술 혁신은 윤리적 토대를 잃을 때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 연구자는 성과보다 신뢰를, 생존과 경쟁의 논리 속에서도 책임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연구는 혼자 이룰 수 있는 결과가 아니라, 서로의 신뢰와 윤리적 책임 위에서만 지속될 수 있다. 기술적 성취가 순간 빛날 수 있지만, 인간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적 성찰이 결여된 연구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윤리 교육과 연구 설계 단계에서의 사전 성찰을 강화하며, 연구자가 스스로 연구의 사회적 의미를 점검하고 다른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AI윤리, 데이터 활용, 공정성 문제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쟁점을 토론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대학원 교육의 필수 요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윤리는 더 이상 연구의 외부 규제가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내적 동력이다. 연세대학교는 이러한 윤리적 성찰을 대학원 교육과 연구 문화의 중심에 두어,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연구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해야 한다. 셋째, 대학원 중심의 연구 몰입 환경이 강화되어야 한다. 연구중심대학의 성패는 대학원생의 역량에 달려 있다. 연세대학교 BK21 대학원 혁신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전임교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장래가 촉망되는 학문후속세대의 연구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AI와의 공동 창조 과정이 보편화되고 있는 이 시대의 연구 환경에서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연구 행정의 효율화, 전문 연구 인력의 효율적 확보, 그리고 안정적 연구 지원 체계의 구축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때 좀 더 안정적인 연구 몰입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리라 본다. 인간이 주체가 되는 AI연구 공동체로서의 대학원 AI시대의 대학은 단순한 지식 습득 공간이 아니라, 인간이 AI와 공존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실험실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AI혁신연구원 산하 AI휴머니티센터는 ‘AI의 시대에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학문’을 구축하기 위해, 인간의 사유·감정·창의성이 기술과 만날 때 어떤 새로운 형태의 이해와 의미가 생성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휴머니티센터는 인간의 지적·정서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기술이 인간의 내면적 가치와 사회적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발전의 중심에는 우리 대학원의 우수한 인재들이 있으며, 그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인간 중심 AI연구의 미래가 밝혀지리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원은 기술을 위한 지식이 아닌 인간을 위한 지식, 인간이 주체가 되는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연구 공동체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한 비전: 인간의 깊이를 더하는 연구중심대학 AI는 인간을 위해 개발되고 있으나, AI가 급속도로 발전할수록 경쟁의 논리가 강화되고, 인간 소외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각자도생(各自圖生)의 태도가 일상화되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연구 공동체의 문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연구는 본질적으로 ‘함께 사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이다. 연세대학교가 지향하는 연구는 서로를 이기는 연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AI가 협력과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진화하듯, 인간의 학문 또한 경쟁보다 신뢰, 효율보다 관계, 성과보다 의미를 우선할 때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이러한 각자도생의 시대에 공존과 공진화의 지성을 회복하는 대학으로, 인간 중심의 학문이 다시금 사회의 나침반이 되도록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여 무서운 속도로 발전할수록, 인간은 자신 및 공동체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더 깊이 탐색해야 한다. 연세대학교는 바로 그 탐구의 최전선에서, 인간과 AI의 공진화를 이끌어갈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기술의 속도를 추종하는 데 급급하기보다 인간의 깊이를 더하고, 효율의 논리보다 공존의 가치를 탐색하는 대학, 그것이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추구하는 연세대학교가 지향하는 세계 선도형 연구중심대학의 길이다.
- 일반대학원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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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2]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 [연세대학교 대학원 소식 Vol. 2]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소개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신촌·미래캠퍼스 총 45개 교육연구단(팀) 참여, 대학원 중심으로 연구 혁신 이끈다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혁신 혁신, 개방, 공진화 지향 한국어문학 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태린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미래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 이석구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미래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지식정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팀 주영준 상경대학 경제학과 미래 뉴노멀 시대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조성훈 상경대학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혁신 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 김현태 경영대학 경영학과 미래 사회가치 실현 경영인재 교육연구단 임일 이과대학 수학계산학부 미래 연세대학교 수리과학 및 계산 교육연구단 박은재 이과대학 물리학과 미래 연세 물리 교육연구단 최영재 이과대학 화학과 미래 지속가능 화학 교육연구단 장우동 이과대학 천문우주학과 미래 지구·대기·천문 교육연구단 윤석진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글로벌 초격차 화공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이상영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미래 글로벌 융합기술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노원우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미래 기술-디자인 융합형 건축교육 연구단 김수민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미래 포용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지역개발 교육연구팀 김진희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미래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박준홍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미래 사회지향 기계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류원형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미래 인간중심 미래선도 소재 교육연구단 박철민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혁신 산업인텔리전스기반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 교육연구단 정병도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 혁신 지능형 반도체 IT 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여종석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 미래 연세 바이오시스템 교육연구단 정광철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미래 문제정의형 핵심 SW 인력양성 사업단 박상현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혁신 연세대학교 범용인공지능 (AGI) 혁신인재교육연구단 백종덕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미래 혁신 과학기술 시대의 정치적 문제 해결 교육연구단 우병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미래 한국사회 대전환기 정부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인재 교육연구단 홍순만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미래 분열 사회의 사회적 포용을 위한 성찰적 공감 인재 양성 최성수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 혁신 Co-space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복지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정윤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통합디자인학과 혁신 공감,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위한 혁신적 디자인 김현경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혁신 Salutogenesis 기반 건강 문제해결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전용관 약학대학 약학과 미래 글로벌 선도 약과학자 교육연구단 김익연 연합신학대학원 미래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 임성욱 정보대학원 혁신 AI-빅데이터 기반 초스마트 사회 구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단 김희웅 의과대학 의과학과 미래 연세첨단의과학교육연구단 신전수 치과대학 응용생명과학과 미래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 김희진 간호대학 간호학과 미래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 이주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4단계 BK21 교육연구단(팀) - 미래인재양성사업: 8개 교육연구단(팀), 혁신인재양성사업: 3개 교육연구단 소속대학 및 학과 유형 교육연구단(팀)명 단장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국어국문학과 미래 근대한국어문학 미래인재교육연구팀 한수영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글로벌행정학과 미래 글로벌 위기 시대의 지역사회 혁신과 새로운 공공 거버넌스 교육연구단 한상일 과학기술융합대학 환경에너지공학부 미래 환경-에너지 융합 교육연구단 노현석 과학기술융합대학 생명과학기술학과 혁신 바이오재난 해결형 전문인재 교육연구단 박준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 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SW 융합 교육연구단 성태응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의공학부 혁신 맞춤형 NBIT 융복합 의료기기 교육연구단 이상우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보건행정학부 미래 글로컬 보건의료 정책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팀 이광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물리치료학과 미래 지역사회 노인 맞춤형 디지털 웰니스 케어를 위한 창의 혁신 인재 교육연구팀 이충휘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작업치료학과 미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건강과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연구팀 박지혁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방사선융합공학과 미래 미래의료방사선 융합교육연구팀 민철희 원주의과대학 글로벌의생명학과 미래 미래의과학 선도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차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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