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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연 교수 연구팀, 적혈구 분화 과정의 핵심 단백질 새로운 기능 규명, ‘EMBO Reports’ 게재
- 시스템생물학과 박보연 교수 연구팀의 김희수 박사(제1 저자)는 적혈구 분화 과정에서 단계(stage)별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 TRIM10α가 적혈구 성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EMBO Reports’ 온라인 판(2025년 10월 30일)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였다. (Stage-specific TRIM10 expression regulates erythroid maturation. EMBO Rep. 2025 Oct 30. doi: 10.1038/s44319-025-00616-0. Epub ahead of print. PMID: 41168352.). 포유류 적혈구는 산소 운반에 최적화된 세포로 분화하기 위해 세포핵을 제거하고 헤모글로빈을 축적하며, 세포 내 단백질과 소기관의 대규모 재구성을 거친다. 이러한 세포 성숙 과정은 매우 정밀한 조절을 필요로 하지만, 그를 매개하는 분자적 기전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TRIM10α가 적혈구 분화 과정에서 외부 유래 보체 단백질인 C1q를 세포 표면에서 포획하여 제거된 핵(pyrenocyte)의 인식과 제거를 촉진함을 규명하였으며, 세포질에서는 헤모글로빈 성숙과 단백질 응집체 제거를 조절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적혈구 분화에서 TRIM 단백질의 단계 특이적 발현과 기능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로, 빈혈·조혈질환 등 적혈구 관련 질환의 병인 이해 및 치료 표적 발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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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욱 교수 연구팀, 곤충 유도 충영에서 식물의 꽃 유전자 재프로그래밍 규명, Plant, Cell & Environment 개제
-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교수 연구팀은 뿌리혹파리(Dasineura asteriae) 유충이 참취(Aster scaber)에서 형성하는 꽃 모양의 혹(gall)을 대상으로 하며, 식물의 생식기관 발달 유전자 네트워크가 곤충에 의해 어떻게 조직적으로 탈취되어 재프로그래밍 되고, 그로 인해 어떻게 ‘꽃 유사 조직(pseudoflower)’으로 변형되는지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Plant, Cell & Environment 지에 2025년 8월에 게재되었다. (Dasineura asteriae Reprograms the Flower Gene Expressions of Vegetative Organs to Create Flower-Like Gall in Aster scaber, Plant, Cell, Environ., 2025년 8월 14일, https://doi.org/10.1111/pce.70127) 연구진은 형태학적 분석과 전사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곤충 유충이 식물의 잎 조직을 A, B Class 꽃 형성 유전자는 활성화하지만 꽃의 생식기관을 결정하는 C class 유전자는 선택적으로 억제함을 발견하였다. 이로써, 혹 조직은 꽃받침과 꽃잎에 해당하는 세포 형태를 갖지만, 생식기관은 발달하지 않는 ‘꽃 유사 조직(pseudoflower)’ 형태를 나타낸다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혹 조직에서 호르몬 생합성 및 신호전달 관련 유전자들의 비정상적 활성화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세포 증식과 재분화 과정을 통해 조직의 형태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는 기전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하며, 곤충이 식물의 내재된 발달 네트워크를 제어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숙주 조직을 재프로그래밍 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식물-곤충 상호작용 연구에서 ‘비정상적 조직 성장(Abnormal organogenesis)’을 식물의 생식기관형성과 연관하여 해석한 최초의 사례로, 식물 조직의 유연한 세포 운명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호르몬과 발달 유전자의 정밀한 조절을 통해 새로운 기관이 형성되는 과정을 규명함으로써, 재생 및 형태 유도에 관여하는 기초 메커니즘 연구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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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서진수 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고영훈 박사연구팀, 성상교세포의 면역 기억의 αβ 축적 억제 효과 발견
- 연세대학교 서진수 교수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고영훈 박사팀은 뇌에서 성상교세포가 형성하는 면역 기억이 미세아교세포의 αβ 제거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주요 병리인 αβ축적을 억제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의 강력한 위험인자인 APOE4 유전형을 가진 성상교세포의 경우, 성상교세포의 면역 기억 형성이 저하되고 미세아교세포의 Ab제거능을 억제함으로써 과도한 Ab축적을 야기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8월 14일 게재되었다. 우리가 감염 등 여러 염증 자극에 노출되면 적응면역세포 (adaptive immune cells)은 이를 기억하고, 추후 동일자극에 노출될 경우 강력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이에 대응한다. 이러한 과정을 일컫는 ‘면역 기억’이 최근 선천성면역세포(innate immune cells)를 포함하여 상피세포(epithelial cells)등 여러 종류의 세포군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이 경우 최초 자극과 동일하지 않은 후속 자극에 대해서도 증가된 면역 반응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뇌에는 성상교세포와 미세아교세포가 염증반응을 매개하는 대표적인 교세포인데, 지금까지 연구들에서는 특히 뇌질환 환경에서 이러한 면역 기억을 유도할 경우 특히 미세아교세포의 과도한 활성으로 인하여 신경퇴행이 가속화된다는 결과들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면역 기억은 우리 뇌에 해로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연세대학교 서진수 교수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고영훈 박사팀은 병리적 상황이 아닌 경우에서의 면역 기억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건강한 사람에게서 유래된 만능줄기세포로를 성상교세포로 분화시킨 후, 염증 자극의 처리와 회복, 재처리를 반복하였다. 성상교세포는 최초 염증 자극에 노출되고 회복 후 재처리 때 더 강한 염증 반응을 보였으며, 재처리 자극이 최초 자극과 동일하지 않을 경우에도 유사한 반응성을 나타냈다. 면역 기억을 형성한 성상교세포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독성 단백질인 αβ를 처리하자 이에 대응하여 증가된 염증 반응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 때 분비된 물질들을 미세아교세포에 처리하자 αβ제거가 촉진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강력한 원인 유전인자인 APOE4를 갖는 성상교세포의 경우 면역 기억의 형성과 αβ처리에 의한 염증 반응성이 모두 감소하였고 , 이 때 분비된 물질은 미세아교세포의 αβ제거능을 저하시켰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알츠하이머 뇌 오가노이드 모델과 마우스 모델에서도 검증함으로써, 뇌 질환 환경이 아닌 비 병리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염증 자극에 대응하여 형성된 성상교세포의 면역 기억이, 이 후 뇌 내 독성단백질이 축적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함을 보였다. 또한APOE4가 이 방어기전을 손상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병리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향후 성상교세포의 면역 기억을 조절함으로써 APOE4 보유자 대상 알츠하이머 예방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 한국뇌연구원 기본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뇌과학과 이세인 석박사통합과정생 (현 Weill Cornell Medicine 박사후연구원), 유지창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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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욱 교수 연구팀, 에너지 전달을 기반 i-motif DNA-은나노클러스터-FAM 센서로 산화스트레스 실시간 이미징 규명, Small 개제
- 시스템생물학과 양성욱 교수 연구팀은 i-motif DNA 기반 은나노클러스터(DNA/AgNCs)와 화학 형광체(fluorophore) 간의 에너지 전달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살아 있는 세포의 산화스트레스를 감지하는 새로운 센서를 개발했다. 양성욱 교수 연구팀은 본교 양원호 교수 연구팀, 덴마크 Roskilde University Pratik Shah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i-motif 구조로 접힐 수 있는 polycytosine DNA가 DNA/AgNCs를 형성하고, 산화·환원 상태에 따라 적색과 청색 발광을 전환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DNA의 서열과 그 구조, 합성 조건, 그리고 FAM·Cy5 형광체 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 본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Small지에 2024년 6월에 게재되었다. (Energy Transfer Between i-Motif DNA Encapsulated Silver Nanoclusters and Fluorescein Amidite Efficiently Visualizes the Redox State of Live Cells, Small, 2024년 6월 2일, https://doi.org/10.1002/smll.202401629) 연구진은 i-motif를 형성하는 C₂₀ DNA로 최초의 C₂₀/AgNC 복합체를 제작하였고, 이 센서가 세포 내 활성산소종(ROS)을 감지해 미약한 형광을 방출함을 확인하였다. 형광 신호를 증폭하기 위해 젤 전기영동, 질량 분석, SAXS(소각산 X선 산란) 분석 등을 통해 산화-환원 반응 메커니즘을 심층 분석한 뒤, DNA/AgNC 양단에 FAM(녹색)과 Cy5(적색) 형광체를 결합하여 새로운 에너지 전달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산화 환경에서 DNA 구조가 변형되면 AgNCs에서 FAM으로의 에너지 전달이 증폭돼 발광이 적색에서 청록색으로 전환되며, 이를 통해 세포 내 산화-환원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FAM–C₂₀/AgNC–Cy5 센서는 in vitro와 in vivo 모두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세포 내 산화-환원 고해상도로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함으로써, 산화 스트레스 연구와 관련 질환 진단·치료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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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수 교수, 장념평 학생(제1저자) 항생제 저항성 원인 단백질 뮤로펩타이드 수송체 AmpG 의 단백질 구조 및 기질 수송 기작 규명, Nature Communications 개제
- 시스템생물학과 조현수 교수 연구팀, 장념평(제1저자)은 박테리아의 뮤로펩타이드 수송체인 AmpG의 고해상도 단백질 구조를 Cryo-EM을 통해 규명하고, 기질 수송 기작을 제시하여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였다.(Chang, N., Kim, H., Kim, U. et al. Structural and functional insights of AmpG in muropeptide transport and multiple β-lactam antibiotics resistance. Nat Commun 16, 5744 (2025). https://doi.org/10.1038/s41467-025-61169-3) 항생제 저항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을 지닌 병원성 세균의 출현은 인류 보건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를 10대 우선 해결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MR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약 70만 명에 이르며, 2050년에는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항생보조제(Antibiotic Adjuvant)는 AMR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일부 그람 음성균에서 항생제 내성을 유도하는 뮤로펩타이드 수송체 AmpG 단백질은 유망한 항생보조제 표적 타깃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현수 교수 연구팀은 Cryo-EM을 통해 AmpG의 고해상도 구조를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MST, TSA, ITC 등 다양한 생화학 실험과 광범위한 항생제에 대한 MIC 테스트,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시뮬레이션을 통해 AmpG의 기질 수송 기작을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냈다. 본 연구는 AmpG 기능을 저해하는 새로운 항생보조제 개발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조현수 교수 연구실의 장념평 박사과정생 (제1저자)이 주도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진단검사학과 용동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그림 1. 뮤로펩타이드 수송체 AmpG 의 단백질 구조와 수송 기작] [그림 2. 조현수 교수(왼쪽) 과 본 연구를 주도한 장념평(제1저자;오른쪽) ]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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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 올해도 산학협력 계속 "바이오 인재 조기 양성"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학부·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상무는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의 폭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업계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양성욱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장 교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학문적 도전과 기회를 제공해 미래 바이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국내 8개 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대학에 전파하고 있다. 동시에 바이오의약·임상의학 프로그램 운영 등 업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https://v.daum.net/v/20250107084127401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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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효빈 교수, 포스코 청암재단 ‘2025 사이언스 펠로십’ 선정
- 시스템 생물학과 정효빈 교수가 제 16기 (2025년) 포스코 사이언스 펠로십’ 에 선정되었다. 포스코 사이언스 펠로십은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과 철강,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교수를 선발하여 최대 2년간 1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4일 목요일에는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우리 학과의 정효빈 교수는 올해 초에 시스템생물정보학 연구실을 과학원 S104호에 새로이 오픈하여 포스코 사이언스 펠로십을 발판 삼아 대학원생 연구원들과 함께 차세대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 분석을 통한 암의 진화에서 후성유전체/유전체의 상호작용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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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현 교수, 연세 이윤재 펠로우 교원 선정
- 우리 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가 2024년 5월1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작년에 신설된 'Yonsei Fellowship(연세 월드-클래스 석학교수 양성 프로그램)'에서 각 전공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서 연세대의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학부 교육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연세 이윤재 펠로우(Yonsei Lee Youn Jae Fellow)'로 선정되었다. [사진 좌측부터: 윤동섭 총장, 김지현 교수, 이윤재 의장]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및 대학원 생명과학부 교수로서 대학교부설 연구기구인 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김지현 교수는 대통령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대한민국학술원상(자연과학기초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에 인체∙식물∙환경 마이크로바이옴과 더불어 대장균 세포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의 유전체와 다중오믹스 시스템 분석 및 생명 진화 연구를 통해 생명과학과 시스템/합성생물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한 '연세 이윤재 펠로우십(Yonsei Lee Youn Jae Fellowship)'은 ㈜지누스 이윤재 이사회 의장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지누스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윤재 회장은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1975년에 졸업했다. 1979년 텐트업체인 진웅기업으로 출발한 지누스는 당시 세계 텐트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매년 연평균 5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여 1989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그러나 외환위기(IMF) 시절부터 경영악화를 피할 수 없어 결국 2005년 상장 폐지가 됐다. 이후 가구 사업으로 영역을 전환하며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여 온라인 유통망을 집중 공략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상장 폐지 후 14년 만인 2019년 지누스는 재상장하며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관련 기사 1] 연세 창립 139주년 기념식 개최 [관련 기사 2] 세상을 바꾸는 연대인들 (24) - 이윤재 지누스 이사회 의장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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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효빈 교수,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 (EMBL) 공동 연구팀 “노화 과정의 클론성 조혈증에 관여하는 모자이크 구조변이와 세포 분화에의 영향을 최초로 규명”
- 정효빈 교수,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 (EMBL) 공동 연구팀 “노화 과정의 클론성 조혈증에 관여하는 모자이크 구조변이와 세포 분화에의 영향을 최초로 규명” 시스템생물학과 정효빈 교수는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 (EMBL, 독일 하이델베르크) 와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사람의 노화 과정에서 조혈모세포가 어떤 모자이크 구조 변이를 획득하는지 landscape을 파악하고 구조 변이 클론의 세포 타입 조성을 조사함으로써 모자이크 구조 변이의 기능적 영향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TET2, DNMT3 등의 유전자에 생기는 단일염기 변이 뿐만 아니라 AR, SREBF1, NF1 등을 수반한 모자이크 구조변이가 클론성 조혈증에 관련될 수 있으며, 세포 분화 기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Nature Genetics 저널에 2024년 6월 게재되었다. (“Cell-type-specific consequences of mosaic structural variants in hematopoietic stem and progenitor cells” Nature Genetics (2024) doi: 10.1038/s41588-024-01754-2) 본 논문은 2023년 해당 연구팀이 최초로 개발한 단일세포 구조변이-후성유전체 통합 분석 생명정보 기법인 scNOVA (doi: 10.1038/s41587-022-01551-4)가 Case study 뿐 아니라 실제로 확대된 코호트에서 체성 모자이크 변이와 관련된 다양한 생물학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정효빈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개발된 생명 정보 기법을 개선하고 새로운 코호트 데이터에 적용하여 종양내 이질성, 암의 진화에서 클론 증식의 분자적 기전 등에 대한 새로운 생물학적 발견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림] scNOVA 분석방법을 다양한 연령의 건강한 공여자 조혈모세포에 적용하여 클론성 조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변이 landscape와 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모식도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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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혜 (시스템생물 02) 동문의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교수 임용
- 서동혜 (시스템생물 02) 동문의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교수 임용 서동혜 동문의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임용이 확정되었다. 2024년 8월부터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생명과학부 분자생명공학과 내 식물생명공학센터 (Plant Biotechnology Research Center)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2002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에 입학해 시스템생물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7년부터 동대학원 김우택 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사통합과정을 통하여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2016년부터 미국 PURDUE 대학교의 윤경미 교수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 기간을 보냈으며, 2019년부터는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님 연구실로 돌아와 생명시스템연구원 소속 연구교수로 연구를 이어나간 바 있다. 학부 과정동안 김우택 교수님의 식물분자생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중간중간 말씀해주신 진행중인 연구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식물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김우택 교수님 연구실에서 식물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앱시스산의 신호전달 기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작물에 적용시킴으로써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 하는 식물 연구가 실제로 농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익힐 수 있었다. 윤경미 교수님 연구실에서는 식물의 생장 및 과실의 후숙을 유도하는 가스 형태의 호르몬인 에틸렌의 신호전달기작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식물의 진화 과정에서 중 첫 육상 식물인 우산이끼에서 환경스트레스 대응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이어나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식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시킨 기작들과 호르몬 신호전달기작의 확립 과정에 대하여 분자진화적인 관점에서 연구할 예정이다.
- 시스템생물학과 관리자 2024.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