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시경제·국제금융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 및 정책 기여도 인정받아 |
[사진. 경제학부 최상엽 교수]
우리 대학교 경제학부 최상엽 교수가 제56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경제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은 국내 경제·경영학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연구 업적과 사회적 기여도, 학계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국내 대표 학자 17명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경제학회장 및 우리 대학교 허현승 상경대학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만장일치로 최상엽 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최상엽 교수는 국제금융, 거시경제, 금융시장 분야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2017년부터 우리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경제자문 패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 등 주요 정책 자문기구에 참여하며 현실 경제 정책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최상엽 교수의 연구 역량은 세계적인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주요 국제학술지에 총 2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구글 스콜라(Google Scholar) 기준 1,9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경제 불확실성이 소득 및 자산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신 연구는 화폐금융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니, 크레디트 앤드 뱅킹(Journal of Money, Credit and Banking)’에 게재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간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상엽 교수는 김태성학술상(2025), 다산젊은경제학자상(2024), 한국경제학술상(2023), 초헌학술상(2022) 등 다수의 학술상을 휩쓸었다. 또한 조선비즈가 선정한 ‘3040 파워 이코노미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리 대학교의 우수 연구자 지원 제도인 '연세-이윤재 라이징 펠로우'에 임명되는 등 학계 내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상엽 교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는 지정학적 질서 재편과 AI 기술 혁명으로 대표되는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역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도 현실 경제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후학 양성과 정책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