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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작성일
2020.09.25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의료데이터 기반 신기술 개발…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의료혁신 및 자생력 갖춘 의료데이터 연구기반 구축 추진



의료원이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빅데이터·정밀의료 분야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0년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및 협조기관 14곳과 구성한 컨소시엄을 이끌며 사업을 주도한다. 


세브란스병원은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달 3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보영 연구부원장이 총괄책임자를 맡는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대형병원에 집적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 및 신약·의료기기·인공지능(AI) 등의 개발을 지원하고, 의료데이터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혁신을 이루고, 의료기관 자체 연구역량 및 데이터 활용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갖춘 의료데이터 연구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브란스병원 컨소시엄이 보유한 데이터는 환자 수 기준 약 800만 명으로 데이터의 규모·다양성·속도·가치 면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총사업비 44억 원(국고지원금 16억 원, 기관부담금 24억 원 등) 규모다. 컨소시엄은 올해 11월까지 데이터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의료영상비식별화시스템 구축, 개방형 데이터지원포털시스템 구축, 사전설문용 모바일 앱 개발, 유전체분석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간 데이터통합분석솔루션 개발, 연구클라우드 구축, AI Lab 환경 구축, 연구망분리 사업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폐쇄환경 구축, 전산장비 도입·보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마련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화 질환에 대한 심층 데이터 구축, 데이터 표준 및 품질 고도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다기관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도입, 전산장비 도입 보강을 통한 안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등을 통해 표준보급 확산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AI·신약개발·암 데이터·주요 질병 등 분야별 데이터 특화 추진,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신기술, 인공지능 등 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은 임상데이터 활용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표준 플랫폼 기초를 마련함으로써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내 의료정보 교류·연계 기반도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함께하는 협조기관은 우리 대학교 인공지능디지털헬스케어융합연구센터와 AI대학원,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해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레몬헬스케어, 미소정보기술, 솔비트, 태영, 위세아이텍, 지니너스, 에이아이트릭스, 메드웨일, 헬스올, 대아정보통신 등이다.


출처: 연세소식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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