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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과대학] 수학계산학부(계산과학공학) 박은재 교수, '제8회 KSIAM-금곡학술상' 수상
작성일
2020.12.02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수학계산학부(계산과학공학) 박은재 교수, '제8회 KSIAM-금곡학술상' 수상

일반 다각형 격자에서 작동하는 유한요소 계산알고리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수학계산학부(계산과학공학) 박은재 교수가 지난 11월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제8회 KSIAM-금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SIAM-금곡학술상'은 연령에 무관하게 연구의 수월성을 기준으로 수학 분야(응용수학 및 계산수학 분야) 및 공학 분야(계산과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통해 해당 학문 분야의 진보에 기여한 국내외 한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이 상은 금곡학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2013년 수학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수학 분야와 공학 분야를 번갈아 가며 시상한다.


박 교수는 계산응용수학분야에서 편미분방정식의 유한요소법 근사이론의 개발과 적용에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둬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의 인공지능시대에 수학과 공학 및 고차원 계산 알고리즘은 더욱더 중요해졌다. 급속하게 향상된 컴퓨터의 성능으로 모델링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했고 수치해석적인 방법은 모든 예측과학(predictive science)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응용수학 및 수치해석 분야의 연구는 수치 모델링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개발해 예측과학 분야의 난제 해결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있다.


박은재 교수는 현재 수치해석 학계에서 중요한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일반 다각형 격자에서 작동하는 유한요소 계산알고리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유한요소법은 유체역학, 구조공학, 지구과학, 전자기학 등을 지배하는 편미분 방정식 문제를 수치적으로 푸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엄밀한 수학이론을 바탕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주로 삼각형 또는 사각형 메쉬에 제한됐으며 일반메쉬에서 작동하는 효율적인 유한요소법의 구축은 오랫동안 난제로 남아있었다.


박은재 교수는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논문(“A Staggered Discontinuous Galerkin Method of Minimal Dimension on Quadrilateral and Polygonal Meshes”)을 통해 제시했고 이 연구로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여러 국제학회에 초청받아 강연하고 있다.


출처: 연세소식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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