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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회로설계 그룹, 자동차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작성일
2021.06.03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자동차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육성센터를 통해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T자형 인재’ 양성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회로설계 그룹(연구책임자 강성호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은 국내 대학이 소속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반도체·활용 분야의 수평·수직적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유망 분야에서 소자-회로-시스템, 설계-제작 등 반도체 전반을 깊게 이해하고, 반도체가 활용되는 분야의 지식을 창의적으로 연계하는 'T자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교는 2개 대학(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글로벌융합공학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13개 기업(삼성전자(주), 현대엔지비(주), 지멘스(주) 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향 시스템반도체 융합인력 육성센터'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대란이라 할 만큼 최근 자동차 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본 육성센터가 양성할 전문 인력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능의 융합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향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성과 전장 시스템의 이해를 연계하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


본 육성센터는 석박사들이 실무에 가까운 연구개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동차향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모두 포함하는 3개의 트랙으로 교과목을 구성하고, MPW, FPGA 칩 제작 및 검증·테스트를 포함하는 칩 제작 실습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참여 프로젝트 및 성과 발표회, 전문가 초청 멘토링과 기술 워크숍 등 산업체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Flexibility), 현장 친화적 인재(Field Friendly), 융합형 인재(Fusion), 제품화가 가능한 인재(Future Oriented)의 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자동차향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T자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향후 6년간 9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동차 반도체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반도체 산업의 원천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출처: 연세소식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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