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연구 허브 역할 맡는다 – 6G 시대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교육 허브로 도약 – |
우리 대학교(총장 윤동섭)는 미국 엔비디아(NVIDIA),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차세대 AI 무선 네트워크 기술(AI-RAN)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AI-RAN 협력체의 핵심 연구 허브로 공식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APEC Summit Korea 2025에서 이뤄졌으며, 세계적인 기업과 통신사, 연구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협력에서 단순한 연구 참여를 넘어, AI-RAN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분야에서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AI-RAN은 무선 기지국에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탑재해 네트워크가 AI의 일부 연산을 직접 처리하는 개념으로, 기존 단말기 중심의 AI 처리 구조를 넘어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기기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지연 없는 실시간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6G 시대의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현을 앞당길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내 AI-RAN 공동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과 차세대 네트워크·AI 융합 인재 양성 플랫폼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방향과 산업적 수요를 제시한다면, 연세대는 이를 기반으로 실제 연구와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기술 실증과 확산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미 우리 대학교는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인공지능융합대학 채찬병·고정길 교수, 공과대학 김성륜·김광순 교수는 최근 세계적 학술지 Nature Reviews에 「AI-Network Related Research and Education at Yonsei University」를 게재하며 연세대의 AI 기반 통신 네트워크 연구 및 교육 체계를 세계에 소개했다. 또한 IITP 차세대 6G·클라우드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스탠퍼드대학교,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유럽의 유레컴(Eurecom), 드레스덴공과대학교(TU Dresden),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및 임페리얼칼리지런던 등 글로벌 대학·연구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윤동섭 총장은 “이번 협약은 6G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네트워크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세대는 이러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RAN 및 6G 인프라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교육 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